[날씨] 역대 가장 늦은 4월 한파특보…출근길 곳곳 영하권<br /><br />하늘은 더없이 파란데 볼에 닿는 바람이 급격하게 쌀쌀해졌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출근길은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계절의 시계가 역행하며 다시 초겨울로 돌아갑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과 비교했을 때 기온이 최고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을 텐데요.<br /><br />내일 최저기온 서울 3도가 예상되고요.<br /><br />대관령은 영하 5도로 산지와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때아닌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례적으로 4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북부와 강원도, 내륙 많은 곳들에 오늘 오후 10시를 기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 될 텐데요.<br /><br />서해안과 제주도, 강원산지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겠고,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소보다 찬바람이 강해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쌀쌀한 곳들이 많겠고요.<br /><br />금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